포항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오는 크고 작은 감동과 재미를 담은 육아일기를 연중 상시 공모하고 있다.
임신 또는 육아중인 부모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공모 형식은 일기와 사진으로 짝수달 말일 마감 후 5편을 선정해 발표하며 익월 15일 인터넷에 게시하고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http://www.ipohang.org) ‘행복한 육아일기’ 코너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셋째아 이상부터 22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는 첫째아와 둘째아에게도 각 10만원, 60만원씩 지급한고 한다.
또한 작년까지 다섯 자녀 이상 가구에게만 지급하던 다자녀 특별양육지원금 대상도 확대해 네 자녀이상 다가구의 10세미만 자녀에게도 다자녀 특별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