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소재한 아리울스크린골프존(대표 박건열)은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21포(100만 원 상당)를 옥산면(면장 전순미)에 기탁했다.
아리울스크린골프존은 스크린골프연습장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옥산면 당북리에 새로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
박건열 대표는 아리울스크린골프존을 개업하기 전 ‘하나푸드’를 운영해오면서 20여 년간 생활이 곤란한 학생들 3~4명을 꾸준히 도와주는 등 사랑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건열 대표는 “설을 맞아 혼자사시는 독거 어르신이나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세대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순미 옥산면장은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관내에 있는 기업들이 먼저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고 있어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선진 환경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랑의 나눔 손길에 감사함을 표시했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