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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유통업계, 로열티 없는 국산 브랜드가 ‘강세’

카페, 화장품, 유아용품 등 국산 브랜드 파죽지세

최근 유통업계에서 국내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는 세계적인 테스트베드로 통하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높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산 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 발 빠른 변화를 거듭하며 수입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의견을 전했다.

 

불황 속 성장세 이어가는 아모레퍼시픽

 

대표적인 국내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12년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12%, 영업 이익 3%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뛰드 하우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로드샵 브랜드들이 성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로드샵 브랜드들은 매 시즌 및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기능을 갖춘 제품을 판매하면서 수입화장품의 저렴이 버전으로 사랑받는 등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지도를 확보했다. 길어진 경기 침체로 고가의 수입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는 사이 로드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선 것.

 

고가 브랜드인 설화수 또한 롯데 백화점 본점에서 2012년 입점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설화수는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점포수, 성장률 1위 카페베네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꼽히던 카페 업계에서도 국내 브랜드 카페베네가 앞서가고 있다. 카페베네는 2008년 천호점을 오픈하며 커피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으나, 현재는 스타벅스에 이어 업계 2위에 올라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1년 대비 2012년 매출은 66% 증가해 성장률로만 따지면 업계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에 7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점포수 1위의 자리도 함께 지키고 있다.

 

카페베네는 한국적 DNA를 접목한 유러피안 카페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친근한 카페 분위기를 만들고,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부드러운 커피와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이며 시장에 안착했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작년 4월 북경 왕징점을 오픈 했으며, 2015년 까지 중국 내 150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유모차 페도라베이비S9

 

국내 유통업 중에서도 유아용품 시장은 수입 브랜드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을 강조한 고가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해있어 가격 거품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자체브랜드 페도라(Fedora)를 론칭한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가 신제품 페도라베이비S9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페도라베이비S9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퍼플컬러가 모두 판매되는 등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페도라베이비S92010년 가장 많이 팔린 유모차인 독일산 키디(Kiddy)를 국내 브랜드 페도라로 리브랜딩한 제품이다. 키디 클릭앤무브2의 제품 개발 및 디자인에 참여한 쁘레베베가 그 동안 축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직접 브랜드 론칭에 나선 것.

 

쁘레베베는 기존 키디 클릭앤무브에 ▲3단 접이 방식 차양막 채택 ▲풋 브레이크 인디게이터 내장 ▲이지캐리어 기능을 더해 신제품 페도라베이비 S9’을 선보였다. 소셜 개발 시스템과 표적집단면접법(FGI)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결과다. 또한 판매가를 660,000원에서 590,000원으로 10% 가량 낮춰 브랜드 로열티에서 비롯된 가격 부담도 함께 줄였다.

 

페도라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쁘레베베 유정찬 전무는 국내 브랜드들은 수입 브랜드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연구와 변화를 거듭해왔다면서 쁘레베베 역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유아용품 한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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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