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황의순 대구광역시 동구의원(사진)은 대구광역시청사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타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이 대구광역시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동구의회 228회 임시회에서 주장했다.
황 의원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타는 7,500억원의 민자유치로 개발계획중이지만 그 북편 지역이 역세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역으로 남게 되었다.
이어 "이 지역으로 대구시청사가 이전 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땅값과 큰 고개의 정상에 위치하여 전망도 좋으며 상업지역으로서의 용도에 부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신암뉴타운 건립에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역세권의 시너지효과, 낙후된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지하철, 철도(KTX), 고속도로I.C, 공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상업, 문화, 업무, 숙박시설,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와 연계된 대구발전의 핵심거점으로 육성 시킬 수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수도권 및 타광역권 과의 업무연계가 잘 될수 있는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을 검토한 결과 이지역의 대지는 68,000㎡에 준하여 타당성조사에서 밝힌 최소면적 19,853㎡보다 3배 이상의 면적이 되어 필요면적의 조절이 가능하며, 뿐 만 아니라 지가(地價)가 타 후보지역보다 저렴하게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런 장점들을 대구광역시에서 잘 검토하여 동대구환승역 북편 ( 덕성초등학교 부근 ) 에 대구시청사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대구시청사는 협소하고 불편한 관계로 대구시가 2010년 기본 용역자료를 바탕으로 각 구청에서 추천한 신청사 건립 후보지가 적지인지 검토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