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16일 ‘포병들은 선언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보도에서 "포병의 싸움준비는 끝났다"며 "연평도와 백령도에 도사린 적들이 씨도 없이 소탕될 날은 멀지 않았다"고 우리 측을 위협했다.
노동신문은 또 “적 대상 표적들을 격멸하기 위한 타격 순서와 화력 집중도가 확정되었다”면서 “적들의 아성을 박살 낼 선제타격도 군단 포들의 몫이고, 매국의 본산지인 청와대 초토화와 서울 불바다도 군단 포들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노동신문은 “만일 적들이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영해·영공·영토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포병의 일제타격이 허리를 부러뜨리고 명줄을 완전히 끊어놓을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