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는 지난2일 창포사회복지회관에서 4대 사회악(학교·가정·성폭력)근절을 위한 "We-Together"연대회의를 개최했다.
연대 회의는 4대 사회악범죄 중 북한이탈주민의 가정․학교․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들의 협의체로 정례 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해당기관 실무들이 상호 정보 공유를 하여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하고자 한다. 참여기관은 포항북부경찰서 (신변여성보호관), 포항시(자치행정과), 통일부 지역적응센터(하나센타 상담사), 창포복지관(사회복지사)이며, 각 기관의 독자적 활동 영역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상당수(117/161명)가 여성인 점을 반영하여『We-Together』
참여 실무자를 주로 여성 담당자로 구성하였으며, 학교·가정·성폭력의 주 피해자가 여성과 아동인 점을 감안하면 암수범죄의 피해확인이 좀더 쉬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