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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충북 제천시의 각주구검(刻舟求劍)

배의 밖으로 칼을 떨어뜨린 사람이 나중에 그 칼을 찾기 위해 배가 움직이는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칼을 떨어뜨린 뱃전에다 표시를 하였다는 뜻에서 시세의 변천도 모르고 낡은 것만 고집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제천시가 민선5기 출범하여 3년을 지나오면서 추진해온 정책 중에 뉴 새마을운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은 일단 목적을 달성한 듯 보이나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특별한 정책은 없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당시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흘러간 물로 수레바퀴를 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제천시에 지금 뉴 새마을 운동을 내세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건가? 득과실의 기로에 서서 냉정하게 판단해 보자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제천시의 뉴 새마을운동은 이미 빛을 잃은 즉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말과 일치된다고 볼 수밖에 없다.

뉴새마을 운동은 노이즈마케팅을 모방한 것이고 시민의 팍팍한 삶과 이미 지방소도시가 겪는 황량한 경제 실정과 아무런 함수관계가 없다. 3년이란 세월동안 제천시는 뉴 새마을 운동 미화에 허송세월만 보냈고 시민혈세가 광고비로 지출만 되었다. 차라리 처음 주장했던 성공경제도시가 시민들의 현실에 공감대를 더 형성하였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제천시는 뉴 새마을 운동에서부터 성공경제도시로, 또 어느 날 갑자기 자연 치유도시로 둔갑해 버렸다. 불과 3년 사이에 시민을 멘붕으로 만들어 놓고 시각(始覺)으로 변절되는 시 행정을 보고 시민들은 황당해 할 수밖에 없다. 한쪽은 썩은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폐기물 처리할 생각은 없고 삼한의 초록 길 사업에 파열음을 낸다. 폐기물장의 썩은 냄새가 자연치유도시와 아이러니 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친필 ‘잘살아 보세’를 얻으려고 서울 올라가서 뉴 새마을 운동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고 받아왔다고 시장이 한방송사 인터뷰에서 밝히는 것을 보았다. 그 친필 받아서 무엇에 쓰려고? 그 것 제천시민의 삶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시장개인이 세월이 지나 손자들이나 진품명품에 보내면 값이 고가로 올라가는 것 외에 별도움이 않된다고 본다.

추후 제천시는 자랑할 것이 따로 있다. 제천 제2산업단지가 100%분양이 된다던가, 시인구가 20만이 넘어 주택이 모자랄 지경에 오고 재래시장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등 지역경제가 장밋빛으로 변할 때 대통령의 친필자랑처럼 제천시를 자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제천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필요하다. 새롭고 참된 시정책으로 허물어져 가는 제천시민의 가슴속 상처를 어루만져 줄 시정책의 달인이 왜 제천시에는 없는지? 제천시 정책의 각주구검부터 자연 치유되길 바란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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