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부녀자율방범대(대장 배정희, 대원37명)에서는 6. 4(화) 11:00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3-6 두호어린이공원 내에서 방범초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야간순찰황동 및 각종 대규모 행사 지원 등 지역의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 왕성한 협력활동 전개를 다짐하였다.
두호부녀자율방범대는 2004년 이후 독자적인 방범초소가 없어 실질적인 치안협력활동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로부터 각종 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등 애로사항을 호소하여왔다.
이에 방범초소 설치와 관련하여 환여파출소를 비롯한 두호동주민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에서 적극 동참․협력하여 두호남부초등학교 앞 어린이공원 내에 10평 규모의 컨테이너사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최호열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지역의 치안안정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치안보조자로서 자율방범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 특히,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율방범대가 솔선수범 동참하여 지역 치안안정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