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오는 13일 첫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대표와 김 대표는 국회에서 첫 상견례를 하는 과정에서 경제민주화 법 등 각종 법안과 국회 기구 신설 을 의논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갑을관계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 위원회', '역외탈세 및 조세도피에 대한 국회 내 진상조사 특위'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원자력발전소 부품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도 이날 회동에서 협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 일정도 이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