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6월 11일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실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장(소장 김해석), 해군 제1함대사령관(소장 김판규)과 『한울원전 통합방호 경계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은 방호 역할분담, 방호위원회 구성 및 운용, 통합 방호진단 및 훈련, 지휘통신수단 등이 포함되어 한울원전 방호에 대한 전반적인 대비책을 담고 있다.
한울원전본부장(한정탁)은 이번 경계협정서 체결로 “육군 제50보병사단 및 해군 제1함대사령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감사하며, 원전 안전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0보병사단장과 해군 1함대사령관은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전 인근 육상과 해상테러 및 적의 도발에 대비해 작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