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박근혜 "한중, 북핵 용인할 수 없다는 인식 같이했다"

한중 정상회담 결과, ‘정보통신장관 협의체’ 신설키로

 

27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에 대해 같은 입장임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하북청에서 가진 한중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정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보유는 용인할 수 없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비핵화 관련 9.19 공동성명 등 국제의무와 약속이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평화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면서 “시 주석께서는 남북한 양측간 대화와 신뢰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제가 제시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오늘 두 정상은 지난 20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며 “공동성명은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기본 틀이 되고 양국관계의 미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두 정상은 양국 경제 상호보완성이 크다고 인식 같이 하고 보완성을 높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경제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7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고 ‘정보통신장관 협의체’를 신설하고 무역과 투자 중심에서 정보통신,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선 “보다 평화로운 해양 질서가 평화와 안정에 긴요하다는 데 인식하고 서해 주변 어업 질서와 어족 자원 관리가 양국민에 이익이 되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 대통령은 “양국 간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협력 차원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원자력 안전 등 지역과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