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한달째 공석 중인 청와대 정무수석을 임명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앞서 이정현 정무수석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태'로 지난달 3일 홍보수석으로 수평이동했다. 이후 정무수석 자리는 한달째 공백상태다.
정가에서는 박 대통령이 정치인 출신 등을 비롯해 최종 인물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김선동 정무비서관이 대신하고 있어, 정무수석으로 승진될 가능성도 보인다.
정무수석 인물로 거론되는 정치권 인사는 3선 출신이자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김성조 전 의원(구미갑)이 있다. 또 3선 출신의 김학송 전 의원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