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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인터파크, ‘2013 K.A.O.S 音(음)과 數(수)의 판타지’ 성료

진은숙 현대음악 작곡가 연사로 출연, 1천여명 관객 앞에서 음악 속 수학 적용 사례 소개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5일 자연과학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진행한 ‘2013 K.A.O.S ()()의 판타지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주최하고 ‘2014년 세계수학자대회(ICM)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K.A.O.S’ (Knowledge Awake On Stage)무대 위에서 지식이 깨어나다라는 의미로 세계적인 수학자와 타 학문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고생을 비롯한 대중에게 자연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이다.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의 관객들이 참가했다.

 

()()의 판타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 3K.A.O.S는 진은숙 서울시교향악단 상임작곡가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민형 옥스퍼드대 수학과 정교수와 박형주 포항공과대학 수학과 교수, 뮤지션이자 작가인 루시드 폴이 참가해 강연과 대담을 나눴다.

 

진행을 맡은 루시드 폴은 공상, 환상이라는 의미의 판타지라는 단어를 진은숙 선생님께서는 예술이 지니고 있는 창작의 법칙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오늘의 주제는 음악과 수학이 서로 어울리며 창작물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며 수학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인트로 강연을 맡은 박형주 교수는 △고대 문명에서 음악이 천문, 기하, 산술과 함께 주요 학문으로 분류됐던 역사적 맥락 △음과 옥타브 등 소리의 단위 속에 존재하는 수학 법칙 등의 사례로 음악과 수학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했다.

 

메인 강연자 진은숙 작곡가는 음악과 수학, 두 학문은 동기와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학문이며, 대칭과 균형 등이 아주 중요한 개념으로 활용되는 등 공통점이 많다특히 수학, 과학적 개념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넣어 진보를 일궈내기도 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음악과 수학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를 설명하기 위해 진은숙 작곡가는 작은 부분이라도 전체 모형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프랙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가 프랙탈을 음악에 도입한 부분을 음향으로 들려줬다. 이 외에도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건축의 비율과 기욤 뒤파이 음악의 수학적 구조의 유사성 등 음악과 수학이 조화를 이룬 사례를 미디어 아트로 선보여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민형 교수는 예술 전반과 수학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설명을 덧붙였으며, 출연자 대담 시간에는 진은숙 작곡가와 김민형 교수, 박형수 교수, 루시드 폴이 한 자리에 모여 수학자와 음악가가 보는 수학적 법칙과 현상 등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에서 온 우연선(38)씨는 강연 내용이 궁금해 자녀와 함께 올라왔는데, 연사 분들이 음악과 수학의 연관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느낀 점이 많았다며 “지방에서도 이처럼 유익하고 다양한 콘서트 형식의 강연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인 박호진(20)미디어 아트로 강연을 표현해 신기했고, 쉽게 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를 한번에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학교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사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공계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수학콘서트 K.A.O.S를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유리알 유희라는 주제로 201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게일-섀플리 알고리즘을 수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올해 5월에는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분야의 세계적 석학 김필립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더타임스 전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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