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한다. 특히, 한파 걱정에 비닐하우스나 꽃집, 온실 등을 운영하는 농가는 벌써부터 시름이 가득하다.
이러한 때에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방식으로 난방비를 30%까지 절감해 주는 코퍼스트(대표신진영)의 천정형 난방기 바이썬(BYSUN)이 ‘농업용난방기’로 선정되어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퍼스트의 천정형 난방기 ‘바이썬(BYSUN)’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선정한 ‘농업용난방기’로 등록 완료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바이썬(BYSUN)’는 정부지원대상(융자)으로 모델 등록되어, 농민이 제품 구매 시 정부지원을 받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농민에게 제공되는 융자내용은 1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제품 가격에서 최대 8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연이율 2~5%(개인별 차등)의 조건이다.
천정형 난방기 ‘바이썬(BYSUN)’은 천정에 설치하므로 손에 닿지 않아 제품의 파손 염려가 없어 안전하고, 작동 즉시(약 5분이내) 가열판이 가열되면서 원적외선이 골고루 복사되므로 빠른 시간 내에 난방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설치 후 유지보수나 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으며, 원적외선 복사난방 효과와 쾌속난방 효과로 대류난방방식에 비해 약 30% 이상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음이온 방출효과로 공기청정과 유해 물질 중화효과가 있고, 수분 증발로 인한 건조증이나 산소 소모, 먼지나 소음, 진동, 유해가스 발생 등이 없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효과로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등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작업의 능률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지난해 충북 청원군에서 토마토 농장을 하던 한 농가는 한파에 기대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이 농민은 토마토의 생육 적정 온도 13~8도(밤 기준)를 유지하기 위해 150m²에 달하는 하우스에 난방기 2대를 온 종일 돌렸는데, 난방기에 들어가는 하루 등유 값만 120~130만원이 넘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농가는 작년 천정형 난방기 ‘바이썬(BYSUN)’으로 난방기를 바꾼 후, 난방비가 70~80만원으로 줄어들어 약 42%정도 난방비 절감 효과를 봤다고 한다.
또한, 파주에서 꽃 재배를 하는 최근호씨도 “최근 등유와 연탄을 통해 난방 하던 것을 천정형 난방기 ‘바이썬’을 사용하면서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농가는 농업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난방기를 사용하면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퍼스트 정원상 이사는 “‘바이썬(BYSUN)’은 비닐하우스나 꽃집, 온실 등에 최근 많이 사용되는데, 비닐하우스의 식물 냉해 방지와 일정한 온도 유지, 원적외선 효과로 식물생육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이번 ‘농업용난방기’ 등록으로 보다 저렴하게 농가에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농가의 난방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코퍼스트 제품 전시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코퍼스트 홈페이지(www.kofirst.com) 검색이나 전화상담(1588-7122)이 가능하다.
코퍼스트는 욕실용 난방기,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전기 방열기, 천정형 복사열 난방기, 대공간 난방기, 바닥형 난방기, 전기 온수기, 원적외선 히터 등의 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더타임스 최자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