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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도 탄소산업 양대축과 손 잡다

마하라슈트라주 람잔드라 보글레 회장 “탄소산업 등 상호교류 확대하자”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전주시의 인도탄소시장 대장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인도 탄소시장의 중심축인 하리아나주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 다른 인도 탄소시장의 중심축인 마하라슈트라주와의 업무 협약도 체결해 내 국내 탄소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인도 하리아나주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     한데 이어 30일 마하라슈트라주와의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탄소복합재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도시장개척단은 뭄바이에 위치한 트라이덴트 호텔 회의룸에서 30일 오후 3시 마하라슈트라주 나라얀 라네 산업부(산업, 항만, 고용) 장관, 하리쉬바단 바틸 협력장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나라얀 라네 산업부 장관, 하리쉬바단 바틸 협력장관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지방정부간 탄소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탄소섬유와 자동차산업 등 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통한 신기술개발과 기술이전에 상호협력하고 활발한 교류 환경 조성을 통해 두 지역의 산업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이처럼 인도 탄소시장 양대 축인 하리아나주와 마하라슈트라주와의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탄소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역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도시장개척단은 마하라슈트라주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인도시장개척단은 31일 마하라슈트라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람잔드라 보글레 상공회의소장과 면담하고 탄소산업 등 상호 교류 및 투자 협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마하라슈트라주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전주의 전통과 첨단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탄소 등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상담을 벌였다.

 

인도시장 대장정 나흘째 희소식이 이어졌다. 인도자동차 부품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주축이 된 인도자동차부품협회 비니 메흐타 회장은 올 연말안에 전주를 방문, 구체적인 투자협의는 물론 전주산 탄소제품의 인도시장 판로 확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길에 함께 한 전주 탄소관련 기업들의 성과 소식도 이어졌다. 인도 자동차부품협회 소속 자동차 사출부품 전문회사인 AG Industries사는 ㈜한국몰드의 사출금형에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혔으며 올 11월 중순 한국몰드의 인도 재방문을 통해 최종 구매 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

 

Omax autos사 닐랍 샤르마 부사장은 원광이엔텍의 오토클러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향후 뭄바이에 위치한 본사 공장에서 추가적인 협의를 벌이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SANDHAR Technology사 역시 한국몰드의 사출금형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전주 탄소기업들과 인도자동차부품협회 회원 기업들과의 투자 및 계약 논의가 이어졌다.

 

인도시장개척단은 31일 오후 푸네 타타자동차 공장을 방문, 자동차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고경량 자동차부품 공동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타타자동차가 둥지를 틀고 있는 푸네는 인도의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역으로 인도 자동차 생산의 70%~80%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국간 탄소 관련 기업투자 및 민간무역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시장개척단은 인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11월 1일 인도 재계 1위 섬유기업인 릴라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탄소섬유 복합부품 공동개발을 논의하고 투자협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인도 자동차 내수 폭증에 따른 자동차 부품 설비투자 확대와 자동차 부품 세계 수출기지화를 도모하고 있는 인도 탄소시장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주산 탄소제품의 세계 탄소시장 판로확보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도 마하라슈트라주는 남한 면적의 3배에 달하며 인구는 1억1,230만명으로 주 수도인 뭄바이는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국제무역항으로 인도 전체 금융거래의 2/3가 집중되어 있으며, 자동차, 철강, 화학 산업이 발달하였고 인도 100대 기업 중 52개 기업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사실상 인도의 경제수도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더욱이 섬유관련 기업이 탄소섬유 개발에 많은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두 지방정부간의 업무협약은 양 국의 탄소산업 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송하진 시장은 “이번 인도 대장정 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인도 하리아나주와 마하라슈트라주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양 국의 탄소산업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은 “하리아나주와 마하랴슈트라주가 전주시와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양 국의 산업 발전에 훌륭한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전주시의회 역시 전주시의 이 같은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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