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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박경진 교수 ‘시뮬레이션 기법’ 주목

김밥 등 즉석식품 위생수준 정량평가에 효과적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경진 교수가 개발한 확률분포모델기반 통계적 시뮬레이션 기법이 김밥 판매업소 대상 위생수준 평가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분석결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6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된 위생수준 평가는 군산대학교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편의점을 제외한 군산 시내 27곳의 김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박경진 교수가 개발한 통계적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한 이번 검사는 평가표와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주관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던 기존의 평가방법과는 달리, 세균수의 발생특성을 바탕으로, 일정기준 이상 초과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비교하는 정량적인 평가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주관적 평가와는 달리 과학적이면서도 위생관리수준을 쉽게 알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즉석섭취식품인 김밥에 대한 식품공전상의 일반세균수 기준은 없지만, 김밥에서의 일반세균수 발생수준은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간접적인 평가로 활용되고 있다. 식품안전 평가에서 김밥은 바로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장시간 상온보관 등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독소가 생성되지 않는다면 식중독 발생원인은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박경진 교수에 의하면 식중독 발생과 관련 발생예측지수에 의한 등급으로 환산할 경우, 최소 B등급을 유지해야만 김밥에서 많이 발생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 군산시내 김밥 판매업소에서 바로 만든 김밥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업소의 66.7%(18개 업소)가 D+등급으로 평가 되었고, 최고 등급인 A+와 A, 최하 등급인 F등급에 해당되는 업소는 없었지만, B+등급이 1개 업소(3.7%), C+와 D등급이 각각 2개 업소(7.4%)로 평가됐다.

이 결과로 보았을 때 군산 시내 김밥판매업소의 위생관리수준 개선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등급에서 있어서는 김밥전문판매점(프랜차이즈)과 일반 김밥판매점과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진 교수는 “이 시뮬레이션 방법은 김밥 외에 다른 식품이나 원재료 등을 대상으로 한 식품제조, 유통, 판매업소 관리차원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이 방법을 실시한다면 개선정도나 업소 또는 지역 간의 비교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등급제도의 수행이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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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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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