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성영 전 국회의원은 4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때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전 의원은 이어 "활력을 잃은 대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잃어버린 대구의 청춘을 되돌려 놓고 싶다"며 "활력이 넘치는 대구, 미래를 실현하는 대구, 창조적 시정이 꽃피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주 전 의원은 "지역발전이 국가경쟁력인 만큼 시장에 당선되면 미래비전을 확실히 세워 시장 임기 내에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 전 의원은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그는 검사로 활동했으며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고 지난 17,18대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