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이연희기자] 전라북도가 새만금 수목원 조성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2014년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새만금 수목원이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새만금을 대표하는 녹색 랜드마크로 복합도시 조기 안정화 및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만금 수목원은 새만금 농업용지 6공구 내 녹지공간 154㏊, 연구문화공간 46㏊로 총200㏊에 5천874억원의 규모 국비가 투자되는 새만금지역의 녹색벨트의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도는 해안매립지 특수성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염분제거 등 토양 안정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내년 착수해 2024년까지 완료하여 2025년 개원, 이를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그동안 논리를 개발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적극 설득하는 등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도 관계자는 새만금 수목원의 2014년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대상지 방문과 자료 요구 시 산림청과 유기적으로 대응하여 예타 통과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