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014. 4. 17(목) 포항시 북구 “탑산”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날아와 충혼탑에 부딪쳐 추락했다는 112신고 훈련메시지로 FTX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미사일 발사등으로 적 무인기,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경계강화 등이 쟁점으로 대두되었고 특히 의심 무인기 발견 시 신고접수 초동조치등 각 기능별 임무부여로 훈련상황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특히 “탑산”등산객은 의심 무인기 출현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과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인근지역 순찰 등 치안활동 강화로 사전에 대비하는 모습에 큰 안심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북한의 무인기 등 지속적 도발에 대해 무인기 주민신고 활성화 홍보 및 긴급 치안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력동원.배치 등 초동대응체계를 수립,치안 위해요소 신속한 제거를 통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을 널리 이롭게하는 홍익경찰의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