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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토론회 참석차 대구 行

경주 재보선, 친이-친박 간 한판승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대표가 30일 KTX편으로 대구에 도착, 최근 개관한 대구안전테마파크를 돌아본 뒤 대구시당 주최로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이 현지 한 호텔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박 전 대표의 대구·경북(TK) 나들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친이계 정종복 전 의원의 경주 공천을 확정했다. 따라서 4.29 재보선에서 여야 대결이 아닌 여권내 집안싸움으로 정종복-정수성 친이, 친박 계파간 정면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로서도 대선후보 경선 기간 자신을 도왔다고는 하지만, 무소속 후보를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 이 때문에 박 전 대표는 재.보선과 관련해 침묵 행보를 이어왔으며 문중 행사인 박혁거세 시제도 정씨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겹치자 불참했다.

박 전 대표가 지역구인 대구만 방문해도, 인접한 경주에까지 `박풍(朴風)"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경주는 영남권 중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된 정종복 전 의원의 홈페이지에는 박근혜 전 대표가 3년 전 당원 교육용으로 찍은 동영상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정종복 의원은 빛나는 의정활동을 펼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이다. 당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박 전 대표가 참석한 대구 의료·관광 특화전략 대토론회에는 서상기·이해봉 등 대구 지역 출신 의원들과 의료·관광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