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박근혜, 사퇴 종용 정치의 수치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무소속 정수성 후보에 대한 이수성 의원 등 친이주류의 사퇴 종용논란이 4ㆍ29 경주 재보선에서 당내 친이-친박 진영간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는 1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주 지역 4·29 재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정 후보에 대한 사퇴 종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도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박 전 대표의 입장 표명으로 당내 친박계가 당장 이번 사태를 놓고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양측 간에 "침묵의 휴전"이 중대 국면을 맞게 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수성 예비후보는 앞전 기자회견에서 "3월29일 이상득 의원으로부터 이명규 의원을 만나보라는 연락이 왔다"며 "이 의원은 이번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사퇴를 권유했다"고 사퇴 압력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의장측은 "내가 만나자고 한 것도 아니고 그쪽이 먼저 보자고 요청을 해 사람을 보낸 것"이라며 "이 의원이 사퇴를 압박한다고 육군대장 출신한테 압박이 되겠느냐"고 정 후보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정 후보 측은 "이상득 이명규 의원 측과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조만간 공식입장을 한 번 더 내놓겠다"며 신중한 반응이지만 각 계파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친박계는 친이계의 자충수 속에 친이ㆍ친박 대결에서 절대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편이지만, 재보선 이슈화에 부담이 되고 있는 친이계 주류에는 더 큰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게 중론이어서 주목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