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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北, 이르면 4일 로켓발사

북한이 수용하면 특사 파견 밝혀

 
▲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면서 기상조건만 허용된다면 빠르면 4일 발사도 가능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런던에서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수용하면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 위원장이 여전히 권력을 쥐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어떠한 미사일 발사도 유엔의 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국제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북한에 엄정한 메시지를 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외신 기자회견에 배석했던 청와대 김은혜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4∼8일 쏘겠다고 했으니 내일 날씨가 좋으면 쏠 수도 있고 아니면 아니지라는 취지에서 이야기했다. 내일에 무게를 두고 한 이야기는 아니며 원론적 수준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월24일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은하-2호"를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통고한 뒤 한 달 넘게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북한은 2006년 7월 이번에 발사할 로켓과 유사한 대포동 2호를 발사했으나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7분간 490여km를 날다 추락했다. 1998년 8월 발사한 대포동 1호의 사거리를 연장하려는 목적에서 쏘아 올렸지만 기술적 결함으로 실패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분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란과 장거리 로켓 개발기술을 공유해왔고 1998년 대포동 1호 발사로 관련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온 것으로 미뤄 이번에는 성공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북한이 위성을 발사했다가 지구궤도에 올리는 데 실패했을 때 "웃음거리"가 될 수 있는 데도 발사 계획을 사전에 공표한 것은 이런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북한이 대기권을 안전하게 벗어나는 데 필요한 초고온 열처리 기술과 우주의 극저온과 극고온(영상 120℃~영하 180℃)의 환경을 견디는 소재를 개발하지는 못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3일 "미국 위성에 포착된 로켓 사진으로는 인공위성 모양으로 보인다"면서도 "초고온 열처리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로켓이 정상적으로 대기권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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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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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