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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대통령 "방산비리, 국민혈세 낭비...과감히 가려내야 "

공무원 연금 개혁 "공무원들 애국심 갖고 동참해주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위산업 비리 문제와 관련, “국민혈세를 낭비해온 문제들에 대해선 과감하고 단호히 가려내 국민 앞에 밝혀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치권이나 공무원의 부정부패가 없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부정부패는 타협이 될 수 없다”라며 "반드시 밝혀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4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비리 국정조사 요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방산비리 외에도 경제 '골든타임'과 국회의 2015년부 정부 예산안 처리, 공무원 연금 개혁 등 경제살리기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아·태 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가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봤다”면서 “우리도 지금이 경제회생·재도약의 ‘골든타임’이란 인식을 갖고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성장전략이 1위로 평가받은 것에 대해 “연초부터 정부에서 공공부문 정상화, 규제개혁, 창조경제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를 착실히 추진해왔는데 그 방향이 옳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공인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제 실천이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경제정책이라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무용지물이다. 각 부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 과제들을 철저히 실천해 3년 후엔 성과도 1위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회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편성한 첫 번째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세계가 인정한 이 계획이 제때,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해선 “모든 부처들은 공무원연금 등 개혁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가야겠다”며 “공무원들도 애국심을 갖고 같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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