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운동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형 오페라인 여성국극 "춘향전" 과 궁중검무의 백미 "진주검무"등 신명나는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과 지구촌 청소년들의 "세계문화 민속공연" 이 펼쳐진다. 이날 국회는 "여성국극"의 세계적인 공연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대전숭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국회운동장에서 여성국극 "춘향전"을 공연하며,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여성국극 60년 전시회를 열고, 전시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여성국극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해설사도 배치하여, 여성국극이 국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성국은 1950년~1960년데에 서민들의 애환과 정서를 잘 담아내어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누린 바 있는 한국 근대 전통극례술릐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창(판소리)과 춤, 연기가 접목되어 한국형 뮤지컬의 시초라 불수 있으며, 여자가 남장을 하고 여성들만 출현하는 독특한 전통극 양식은 세계적인 공연예술로 발전할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회는 전통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한국전통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국회도서관에서는 4월 10일과 11일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여는 동시에 책잔치 마당을 열어 국회도서관이 문화와 정보가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제부터 24일 금요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90주년을 맞아 국회 헌정기념관 1층 중앙홀 및 현관 앞에서 특별전시회를 열어 헌정사를 직접 보고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회는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국횢벚꽃축재기간동안 국회 경내를 완전 개방하여 별도의 예약없이 국회본청을 참관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존청 면회실 앞으로 오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단위로 담당자의 인솔로 안내를받을수 있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