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지난 12일부터 17일 까지 6일간 대구경북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세계각국 참가자들은 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과학기술을 더한 세계적인 협력,발전에 인식을 같이했다 .
조직위는 17일 대구엑스코에서 폐막식을 갖고 베네디토 브라가 ( Benedito Braga ) 세계물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국내외 정부, 기업, 민간, NGO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워터 공로자들에게 교토세계워터대상( Kyoto World Water Grand Prize ) , 멕시코워터상 ( Mexico Water Prize ) 대구경북워터상 ( Dae gu - Gyung book )을 수여했다 .
이 자리에서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은 170개국 41,000여명이 참가해 물의 미래를 위해 논의하고 협력했으며 이번 제 7차 물포럼에서 과학기술과정을 포함시켜 (향후 지구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경북 실행확약 ( DGIC )을 했다고 밝혔다 . 베네디토( Benedito) 세계물위원장은 이번의 성과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와 한국국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음 개최지인 2018년 브라질리아( 브라질에서 두 번째 큰도시 )에서 함께 만나자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대구엑스코와 경주에서 열렸으며 국제적인테러의 영향으로 경호실과 , 경찰, EXCO, 보안경비업체 직원들이 출입자들을 일일이 검색체크 하는 등 철통같은 보안 경계를 펼쳤다 .
한편으로는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통역과 안내를 하면서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 그리고 한국 , 중국, 일본, 영국 BBC,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20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이 행사기간중 식사 시간도 잊은 채 열띤 취재경쟁을 별여 이번 세계 물포럼의 세계적 관심과 중요성을 알수 있었다.
이번포럼에서는 빗물을 이용한 식수공급, 고립된 고지대 ,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홍수 ,예보 시스템, 오염된 식수원에서 담수 기술과 시스템 필요등을 논의 하였으며 제 7차 세계물포럼 엑스포에는 39개국 294개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여 91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
이번 행사에는 총 9개국의 정상급 대표도 참가했다. (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 헝가리대통령, 에티오피아 대통령, 타지키스 대통령 , 모로코 총리 , 모나코 대공 , OECD 사무총장, UN 사무부총장 , UAE 왕세자 실장 )또 정치적 과정 중에 하나인 국회의원 회의에는 6개국의 국회의장과 4개국의 국회부의장이 참석하여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세계국회의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국회의원 선언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