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라벨 등에 감성을 자극하거나 톡톡 튀는 문구를 넣은 ‘메시지 마케팅’에 이어 나만의 메시지를 제품에 새겨 특별함을 한층 더할 수 있는 ‘레터링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할 날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무료로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SNS 이벤트로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주는 등 ‘레터링 서비스’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 www.amoje.com)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 레스토랑 엘레나가든(www.elenagarden.co.kr)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달콤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엘레나가든 러브레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엘레나가든은 행사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4인 가족에게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인 엘레나가든의 ‘우유듬뿍
케이크’를 선물한다. 우유로 만든 하얀 생크림 위에 초코펜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림 등을 직접 담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메나쥬리’와 ‘달로와요’는 스승의
날에 프로모션 홀케이크와 마카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직접 새겨주는 레터링 서비스를 진행했다.
나만의 메시지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제품에 각인시켜주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락앤락은 감사의 달인 5월을 맞이해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서초점, 대치점, 부산 남포점 등 전국 락앤락 직영점에서 2015 신규 텀블러 및
기존 텀블러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이니셜, 이름, 문구 등을
새길 수 있다. 한글과 영문 모두 가능하며 총 7가지 글씨체로
각인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나미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무료 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급 라인업
제품인 153 ID와 153 리스펙트(RESPECT) 구매 후 영수증 지참 시 볼펜 바디에 30글자 이내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메시지 새겨줬다.
나만의 메시지 바람은 SNS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애니메이션 무비를 제작해주는 ‘나만의
뭐라고 무비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뭐라고 캠페인
사이트(www.hite.com/moragoMV)에 접속해 나의 페이스북 친구 목록 중 나만의 뭐라고
무비 속 주인공이 될 친구를 선택한 후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사진 및 무비 컨셉을 정한 다음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면 된다. 만들어진 무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 채널로 공유할 수 있고, 개인 소장을 위해 MP4 버전으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다 특별한 방법으로 전할 수 있도록 ‘엘레나가든 러브레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모제푸드는 앞으로도 고객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유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