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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신앙에세이 - 담배 피우시는 하나님2

PC방에서

신앙에세이 - 담배 피우시는 하나님2

PC방에서

[더타임즈]=요즘 내 컴퓨터가 신통찮아서 PC방에 갈 경우가 자주 있는데 내가 PC방에 가서 보고 놀란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그 곳에 성인(20세 이상) 남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나는 그 전까지 PC방은 청소년들이나 이용하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PC방에서 볼 수 있는 청소년은 몇 명 되지 않고 죄다 덥수룩한 늙은이들(?)이 죽치고 앉아 있는 풍경이 의외였다. 그 곳에서 남자들은 주로 인터넷포커를 하거나 게임을 하고 여자들은 인터넷고스톱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둘째는 그것도 낮과 밤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규정상 밤 10시 이후에는 PC방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성인들은 그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24시간 PC방 이용이 가능한데 거기에 오는 사람들 중 태반 이상이 온종일 그 짓(?)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저들은 왜 저러고 있을까. 아마 백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직장에 다니거나 사업 혹은 장사를 한다면 저럴 시간이 없을 텐데 말이다. 물론 직업이 있는 사람들도 그 중에 있긴 했다. 그들은 퇴근 후에 잠깐씩 PC방에 들러 볼일을 보고 귀가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직업이 없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한창 일해야 할 2~30대는 물론 4,50대 혹은 그 이상의 나이대로 보이는 사람들도 그 가운데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그들에게 직업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그들은 PC방에서 빠져나오지(?) 못 할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PC방폐인이 되고 말 것이 분명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2월 말 실업자 수는 92만4000명(2009년 04월 10일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나 증가했다. 전체 실업률은 3.9%, 청년실업률은 8.7%로 각각 0.4%p와 1.4%p씩 역시 상승했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15~29세의 청년 실업자는 36여만 명이며 취업준비생과 아르바이트생 그리고 구직단념자 등을 포함하면 청년 실업자는 100만 명을 훨씬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가 고용형태가 불안정한 비정규직과 일용직, 구조조정에 의한 실직자까지 더한다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PC방을 차지하고 앉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 중 대다수는 다시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줄 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국가적인 지원제도도 갖추고 있다. 노동부에서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현재 실업 상태에 있는 구직자에게 200만원(유효기간 1년) 한도의 훈련비를 지원하고 노동부가 인정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자신들이 선택해서 필요한 시기에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훈련을 받는 동안 교통비와 식비가 추가로 지원 되며, 6개월의 교육과정인 경우 최고 66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을 위한 자금지원과 자문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또한 그들 중에서 상당수는 그런 사회적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로지 PC방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도 사실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그것은 개인적으로 큰 불행일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이 된다. 사회적 비용 부담도 만만찮고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막대하다. 인터넷게임에 중독되어서 가정이 파괴될 수도 있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중독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셋째는 그들을 구제할 만한 대책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그들에게 간섭하여 PC방 출입을 하지 말라고 막지 못 한다. 하여 그들 스스로가 절제하고 자숙해야 하지만 그런 자기통제가 이루어 지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미 자기통제력을 상실하고 중독에 빠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개인과 국가적 불행이 만연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저마다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 세상에 유익한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달란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엉뚱한 짓거리(?)만 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살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찾게 해 주시고 일자리가 있어도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게으르고 파렴치한 인간들에겐 정신이 번쩍나게 깨우침을 얻게 하셔서 각 사람이 보기 좋게 일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상천지가 밝고 건강하게 되기를 기도하옵니다. 더타임스,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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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