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전 ) 대구동구청장이 내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 하면서 19일 ( 동구 방촌시장 옆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문희갑 전)대구시장 , 홍문종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 부대표,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등 대표적인 친박 의원들과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정계.재계,장애인단체 인사, 지지자등 2,000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축사에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이재만 예비후보가 “감처럼 겉과 속이 같은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
이재만 예비후보는 35개 비젼으로 동구의 발전, 대구의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며 여러분이 저에게 채권자가 되고 저는 채무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싫은 소리, 좋은 소리 저에게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지난달 출마선언 당시 배신의 정치를 응징하겠다며 유승민 의원과 정면대결을 예고했던 이 예비후보는 동구의 숙원사업인 군용비행장 등 소음대책지역 지원 특별법의 제정과 K2이전의 강력한 추진, 창조경제를 통한 동구의 신 (新)미래 조성, SOC 지역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35가지의 대표공약을 내걸고 “동구 구민의 삶을 보살필 봉사자로써 동구와 대구의 미래를 열어갈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한,“의리와 뚝심, 동구와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통령에 대한 의리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전원내대표의 3선 지역구로“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진실한 사람을 뽑아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구 물갈이론의 시작과 함께 내년 총선의 초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대구동구[을]에 총성 없는 공천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구수성구( 새민련 김부겸 , 새누리당 김문수 )와 함께 전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