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민만 바라보고 정치하겠다”는 홍 의원은 1년 4개월만에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린 민주당으로 돌아가 버렸다. 또 홍 의원은 이번 대선 정국에서 민주당의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도왔고, 국민의당 입당설도 돌았다. 이젠 민주당에 들어가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고 한다. 철새 정치인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또 ,대구를 구시대 정치 본산이라고 막말을 하고, 자신을 뽑아준 대구시민들을 배신한 철새 정치인 홍 의원은 당장 대구시민들께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이 4일 더불어민주당에 재입당했다.
홍 의원은 재입당 소감으로 “대구가 다시 어두운 구시대 정치 본산으로 전락해선 안된다. 대구 정치를 구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해 2월 4.13 총선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데 반발, 탈당했다.
탈당 당시 “당이 자신을 내팽개쳤다. 대구경북을 버렸다”고 눈물을 흘리며 대구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했고, 무려 52.3%의 지지로 당선됐다.
“대구시민만 바라보고 정치하겠다”는 홍 의원은 1년 4개월만에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린 민주당으로 돌아가 버렸다.
홍 의원의 민주당 재입당은 지난 해 4.13 총선에서 ‘민주당 홍의락’이 아닌, ‘무소속 홍의락’을 뽑아준 대구시민들을 배신한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홍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대구시민들을 이용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꼴이 아닌가.
또 홍 의원은 이번 대선 정국에서 민주당의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도왔고, 국민의당 입당설도 돌았다. 이젠 민주당에 들어가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고 한다. 철새 정치인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 실소를 금할 수 없다.
홍 의원 스스로 구시대 정치를 하고 있는데, 무슨 자격으로 대구를 구시대 정치 본산이라고 막말을 하는가. 얼마 전 김부겸 민주당 의원도 마치 집권한 냥 대구시민들에게 호통치는 경거망동을 한 적이 있다.
대구를 구시대 정치 본산이라고 막말을 하고, 자신을 뽑아준 대구시민들을 배신한 철새 정치인 홍 의원은 당장 대구시민들께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17. 5.4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