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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안철수 대표 대구공동기자회견

자유한국당 대구에서 문닫게 하겠다. 대구, 광주 정치의 문제가 심각했다


정당 간 통합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광주에 이어 보수의 본산인 대구를 찿아 통합 행보를 이어갔다.

 

25일 대구를 찾은 유승민, 안철수 대표는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오후 2시 한국로봇진흥원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정책간담회에 참여하여 모두발언에서 안 대표는 "통합개혁신당에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3가지는 민생, 지역경제, 미래"라며 그동안 정치가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인데 잘 하지 못하고 버려졌다며 그중에 지역경제와 미래를 대표로 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회는 지역경제의 미래를 잘 상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정부대처의 가장 큰 키워드는 분권이며 중암정부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대처하는 시기는 지나가게 되고 오히려 현장에서 직접변화를 체험하고 권한을 가지고 바로 대응해야 하는 것으로 지방분권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발언에 나선 유 대표는 대한민국이 로봇산업의 불모지였고 특히 대구가 이런 신성장 동력을 시작할 줄 과거에는 몰랐었는데 앞으로 원장님께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크게 힘써 달라고 했으며 이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연창 대구경제부시장에게도 대구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통합개혁신당이 국회와 정치권에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구가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이 24년째 전국꼴찌라면서 광주도 20년 가까이 꼴찌에서 2등을 할만큼 대구, 광주 정치의 문제가 그동안 심각했다며 앞으로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로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하여 시민의 선택의 자유를 넓혀 드리는 신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헌에 지방분권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도록 균형발전, 지방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이후 1층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대구시장 선거전략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유승민 대표는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대구시장 선거에 지면 당 문을 닫겠다"고 말했다면서 한국당 문을 닫게 하기 위해 그리고 대구 정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안 대표와 함께 최선의 후보를 찾아 내겠다고 했다.

 

안 대표도 "그동안 대구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1당 독재체제여서"라며 "저희는 일단 국민의당을 출범하면서 호남에서 경쟁체제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고 그것을 호남에 사시는 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바른정당과 힘을 합쳐 통합개혁신당이 되면 대구에서 제대로 된 경쟁 체제를 만들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바른 양당 지도부는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어제 갤럽에 의뢰해 조사를 한 결과 통합개혁신당의 지지율이 전국에 걸쳐서 골고루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면서 대구, 광주 모두 마찬가지였으며 그래서 우리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안 대표는 강조했다.

 

통합 일정에 대해서 안 대표는 "전체적인 일정은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에 여러가지 부분을 협의하고 발표하겠다"고 했으며 또 유 대표는 "짧은 시간에 통합을 추진하면서 국민의당 안에서 통합 찬성과 반대가 아직도 정리가 안 된 상황"이라며 "2월 4일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끝나면 바른정당 당원대표자회의를 곧이어 할 것"이며 가급적 올림픽 전에 빨리 했으면 좋겠지만 그 시간에 맞출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 유 대표는 "양당 간 논의가 되거나 합의된 것은 아직 없고, 예민한 문제에 대해 제 개인적 의견을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며 다만 원칙은 바른정당 대표로서도 통합개혁신당 노력의 당사자로서도 신당의 공천은 '정말 저 사람이 통합개혁신당에서 추구하는 정치에 걸맞는 분인가 ? " 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평창올림픽 기간 중 정쟁을 중단하자"는 제안에 대해 "어이가 없는 이야기다"(유승민), "오히려 여당이 정책적 부분을 정쟁화하고 있다. 여당 역할을 고민해 달라"(안철수)고 했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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