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철환(수성2), 신원섭(달서구5), 조성제(달성군1), 김혜정(비례대표) 의원 등 4명의 대구시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금번 수상자들은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역대 수상자를 제외하고 7대 후반기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월 9일(금)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과 동료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해서 수상 의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었다.
오철환 의원은 경제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정견제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신원섭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성제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유천 나들목 램프 추가 설치, 금호분기점 지·정체 구간 차로 확장, 다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 다사지역 매립시설 악취 저감 조치 등 다양한 분야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혜정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와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위에서 부위원장으로,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위에서는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자 노력하였다.
시도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규하 의장은 “대구시의회 제7대 의회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우리 동료의원들이 어느 때보다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 주었다”고 말하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을 위해 시정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