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16일 대구시당에서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대구의 희망을 약속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자치와 분권을 통해서 중앙에 예속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을 지방이 아닌, 대구공화국 수준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는 거버넌스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동남권 경제권의 중심도시 대구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소득양극화를 치유할 경제민주화와 노인과 청년을 위한 복지행정이 시정의 중심이 되야 한다고 주장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구 산업 구조의 변환 , 고졸도 행복한 교육 공동체 대구 , 예술 공연의 메카 조성해야 된다고 말했다 .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구 경북 울산의 650만 인구와 구미 포항 울산의 산업 단지의 경쟁력과 경주 안동의 관광 수요를 극대화 하기 위해 대구공항을 국제화 하고 군사 공항은 이전 하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 의지를 나타내며 시장이 되는 즉시 중앙 전부 , 국회와 협의하여 ‘가칭 ) 물갈등조정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
경쟁 없는 자유한국당 독점구조로 십 년 동안 쟁점인 대구의 먹는 물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했다며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 중인 대구통합 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시민을 수조원의 빚더미에 몰아넣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주요 공약으로 K2 군사공항 이전, 대구 취수원 이전, 공항 인근 팔공산 자락 미대동·미곡동 부근 유니버설 스튜디어 유치,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역, 2호선 영남대역 지상 연결 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