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이재용 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가 대구 수돗물 과불화 화합물 검출 사태 이후 대구시와 대구시 상수도 사업부가 보여준 대응은 너무나도 안일하다고 말하면서 취수원 이전이라는 권영진 시장의 공약만 부각 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한국 상하수도 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시장은 지난 5월 21일과 24일 대구시 매곡 , 문산 취수장에서 검사한 수질 결과를 보고받지 못한 것안지 보고 받고도 침묵해 온 것인지 시민들께 공식 해명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
그리고 앞서 5월 30일 환경부는 이미 낙동강 과불 화합물 검출 결과를 발표 했으나 대구시는 상수도 사업부는 논란이 발생한 다음날 22일 오후 환경부 발표를 인용 ‘ 과불 화합물은 일부 선진국에서도 법적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권고 기준으로만 설정관리중이라며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된 물질은 PFHxS 로서 발암 물질이 아니라고 했다며 환경부의 발표만 그대로 옮길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앞장 설 것을 주문했다 .
이재용 시당위원장은“ 대구시와 관계기관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해 민관 함께 진상 규명과 '민관 합동감시시스템‘ 구축을 필요성을 제안"하고 "대구시가 취수원 이전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낙동강 수질개선과 시민과 소통 , 낙동강 보 수문 개방 검토할 것"을 당부 했다 .
한편 이 사태(과불화화합물)의 원인 제공자인 구미공단 업체과 구미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조치에 관한 질문에는 난색을 표하며 “ 자칫 지자체끼리 다툼으로 될수 있다” 며 특별한 대응이 없음을 알렸다 . 이번 일에 대해 시민 A 씨는 “ 불 낸 사람은 놔두고 불을 보고 늦게 불이야 한 사람만 야단을 맞고 있다” 며 이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