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8일 오후 “ 경북대 석사논문 표절에 대한 사과문”을 내고 자신의 석사 논문으로 인해 시민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려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학위나 논문을 활용해 정치적인 목적이나 , 혹은 학문적 성과로 이용하려는 것은 아니었다며 석사 학위는 즉시 반납하고 의정 활동을 통해 더욱 봉사하고 대구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배 의장의 논문 표절은 지난 5월 28일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이 배지숙 ( 당시 한국당 대구시의원 )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논문 표절 석사학위 부정 취득 의혹을 제기한 이후 논란이 계속 되 왔고 이번에 배의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