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5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 18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늘 푸른 대덕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사회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점심식사 후에는 국민연예예술인협회 문화공연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 ‘군함도’ 상영도 이루어졌다.
또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하였다. 오는 7일까지 서예, 사군자 등 작품전시도 열린다. 한편,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사군자, 서예,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늘 푸른 대덕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면서 감동과 자극을 함께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