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출정식이 19일 오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광복회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IOC는 유럽인을 살육한 나치기 사용은 금하면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상징인 전범기 사용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2020년 동경올림픽에서 전범기사용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전범기 반대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IOC총회를 방문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행사 참가자들은 앞으로 국내외서 일본 전범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일본 전범기를 사용을 항의하고 반대하는 의미로 가위로 여러 갈래 찢는 퍼포먼스를 했다.
행사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최열 환경재단이사장, 김홍민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에서는 김우철 조선의열단 대구지회장, 마태식 더타임즈 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범기 방사능 저지네트워크는 서울, 부산은 물론 대구에 지부를 설치하고 저지운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전국적으로 이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는 김우철 의열단 대구지회장을 대구지부장으로 임명했다 (사진)
전범기저지네트워크는 전세계 750만 한인들을 연결해서 내년 3월1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범기반대 동시다발시위를 계획 중이다.
대구지부 김우철지부장도 "광복회 등과 공동으로 전범기반대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해서 반대서명 및 스티커나눠주기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향후 행동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