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177명으로 발표됐다.
176번째 사망자는 남자 82세로 치매, 폐암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고 확진자 접촉으로 3월 4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되어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후 3월 21일 대구동산병원에 전원되어 치료받았으나, 5월 14일 17시 30분경 사망했다.
177번째 사망자는 여자 80세로 고혈압, 당뇨, 폐암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는데 문성병원 입원환자로 폐렴 소견으로 3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에 전원되어 치료받던 중, 호흡곤란 악화로 4월 6일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되어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5월 15일 04시 04분경 사망했다.
해외 입국자 현황은 현재까지(5월 15일 16시 기준),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입국자는 전날 대비 64명이 증가한 총 5,542명이다.
이 중, 5,482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5,382명이 음성 판정을, 31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5, 동대구역 워킹스루 6)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69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6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보건소 선별진료 1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수도권 이태원 클럽 관련 검사자 현황은 5월 16일 0시 기준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를 시행한 사람은 333명으로 328명 음성, 5명 검사 중이다.
이 중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방문으로 검사한 인원이 199명이고, 이태원 단순 방문으로 검사한 인원은 134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