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5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80명이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확진환자 117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0명(병원 20)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663명(병원 3,624,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이고 완치율은 약 96.9%(전국 : 91.2%)이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80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5명(62.0%),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75명(30.2%)으로 확인되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은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2명이다. 20세 남성으로 육군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으며, 현재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 다른 한명은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은 36세 남성으로 한상철수학학원 범어지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 즉각대응팀과 질병관리본부, 수성구보건소는 확진자 발생 학원에 대한 현장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99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29명 음성, 70명 검사 중)하였으며,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5월 26일 확진된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관련하여 실시하였던 64건의 검사 결과 63건 음성, 1건 재검(학생) 예정이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예정이다.
사망자는 오늘(5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0명이다.
해외 입국자 현황은 현재까지(5. 2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0명이 증가한 총 6,321명이다.
이 중, 6,29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6,207명이 음성 판정을, 32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5, 동대구역 워킹스루 7)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2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보건소 선별진료 1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7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