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9월 1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모든 종교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를 한 후 특별 점검한 결과 , 9월 2일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법회 개최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법회 개최 예정인 사찰 159개소에 대해 집합 금지 조치를 강력하게 이행할 것을 요청하여 73개소가 법회를 취소하고 86개소는 법회를 실시했다.
지난 주말(8월 30일)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중 수요예배 개최 예정 교회 293개소를 점검한 결과 58개소가 대면 예배를 실시해 코로나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대해 계속 협조 요청을 하고 향후 계속 위반 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지역감염2, 해외유입1)이며 총 확진자수는 7,065명(지역감염 6,994, 해외유입 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