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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외국인 유흥시설에서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석 연휴 베트남 67, 캄보디아 1, 내국인 9

서구 소재 사우나 29명 추가 확진

대구시 ‘44개소 9월23일부터 이틀간 관·경 특별합동점검 실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어제 하루 확진자는 128(지역감염 128)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5일간의 추석 연휴로 인한 감염확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대구시는 수도권의 거센 확산세 속에서도 추석 전까지 9월 일평균 확진자 44(9.1~17. 748)으로 발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왔으나,

 

연휴를 포함한 최근 일주일간(21.9.18~9.24) 하루 평균 확진자가 60.1(421)에 이르며, 특히 추석 연휴 직후인 어제 하루에만 서구·달성군 소재 유흥시설(55)과 서구 소재 사우나(27) 등에서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특히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과 사우나에서 대규모 돌파 감염자가 발생하여 보다 철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따라, 대구시는 24일 시민에게 현재 방역 상황과 주요 조치사항을 정확하게 알리고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했다.

 

924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28(지역감염 128)으로 누적 확진자는 14,815명이다.

 

지역감염 확진자 128명 중 서구달성군 소재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단란주점) 관련이 55, 서구 소재 사우나2 관련이 27, 확진자 접촉 21, 감염원 조사 중 12명 등이다.

 

 

서구달성군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은 920()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노출 동선인 서구 소재 노래연습장과 달성군 소재 단란주점 이용자 및 종사자 등 검사 결과 76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확진자 국적 : 베트남 67, 캄보디아 1, 내국인 9

 

두 시설 모두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집·밀접·밀폐 3밀 환경으로 인해 대규모 전파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첫 확진자는 명절 전후 기간 결혼식, 생일파티 등 친인척, 지인 모임을 통한 밀접접촉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

 

현재까지 조치사항으로 대구시는 확진자 발생 후 즉시 노출 장소에 대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해당 시설 2개소 이용자에 검사 안내 재난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개별 확진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바탕으로 밀접접촉자 120명의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시행하였다.

 

또한 해당 시설 2개소를 즉시 폐문 조치하였으며, 운영자와 종사자 모두 진단검사를 완료하였다. 다만, 확진자의 88%가 베트남 국적을 소지하고 있고 유훙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922일부터 달성군 거주 베트남 국적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였고 달성군에서는 어제까지 외국인 530명 정도가 검사를 받았다.

* 달성군 제외 외국인 검사현황(9.23) : 565(달서구 210, 서구 62, 임시선별 293)

** 임시선별검사소(국채보상공원 135, 두류공원 115, 스타디움 43)

 

이와 관련하여 대구시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조하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커뮤니티 대표자들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확진자 대다수가 20~30대로 증상이 경미하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외국인의 입소안내 및 증상 문진을 돕기 위해 베트남어 전문 통역 직원 1명을 경주생활치료센터에 즉시 파견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통역지원과 모니터링을 위해 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민 통역풀을 24시간 유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921() 최초 확진자 2명의 역학조사 중 확진자가 이용한 서구 소재 사우나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검사결과 29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해당시설 확진자 중 다수가 회원제 이용자로 오랜 기간 지속적인 친목 관계로 인해 사우나 내부에서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음료 섭취, 대화 등이 빈번하게 이루어진 것이 전파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한,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확진자 다수가 증상발현 이후에도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추가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 돌파감염 : 확진자 31명 중 25(80.6%)

 

현재까지 대구시 조치사항으로 먼저 확진자 발생 직후 922일 해당 업소를 휴업 조치하였고 추가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924일부터 930일까지 동일 행정동(내당4) 내 목욕장 1개소에 대해 추가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였다.

* 유흥시설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실시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변경고시(2021-257) : 5인 이상 집단확진이 발생하는 경우 동일 행정구역 내 해당업종 전체 집합금지

 

현재 안심콜을 통해 확보한 이용자 명단 650(9.9~9.21 이용자)에 대해 검사 안내 재난 문자를 발송하였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특별방역대책으로 산업단지 등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늦어도 926()까지 근로자가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이 된 경우에 출근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권고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신규 채용 시에는 직업소개소와 사업장 모두 PCR검사 결과 음성확인을 받고 채용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베트남 등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 및 외국인이 자주 찾는 식당·까페는 운영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이번 주는 운영자와 종사자 모두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이 될 때까지 영업을 자제해주기를 강력하게 권고했다.

 

아울러 채홍호 부시장은 대구시에 상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PCR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에 대해 관·경 특별합동점검 등 집중 점검을 하겠다며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베트남인 전용 유흥시설 밀집지역(서구 북부정류장, 달서구 성서공단, 달성군 논공공단) 44개소에 대해 923일부터 이틀간 관·경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 72개소와 외국인이 자주 찾는 식당·카페 90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930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으며, 외국인 식료품 판매업소 52개소에 대해서도 종사자 선제적 PCR검사를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내 목욕장 전체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 및 특별 점검 실시를 예고하고 현재 목욕장에 대한 집단확진자 발생 차단을 위해 917()부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주단위의 주기적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923()부터 시, ·9개반 27명을 편성하여 목욕장 241개소 대상 수시 모니터링 및 특별점검 실시, 목욕협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목욕장에 대한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종사자 PCR검사를 독려하여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대처를 할 것임을 밝혔다 .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대다수의 시민들께서는 가족과 이웃, 직장동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상 회복을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수의 시민들께서는 설마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틈새를 제공하고,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감염이라는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시는 방역 수칙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엄정하게 적용하여 극히 일부의 일탈과 위반행위로 인해 방역의 부담을 공동체 전체가 짊어지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며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

 

그리고 - “마스크 쓰기”, “모임 자제”, “조금이라도 의심증상 있으면 빨리 검사받기등 나와 가족, 이웃, 동료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주기를 호소하고

 

아울러, 현재까지 미처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빠른 시일 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여 지역내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02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296, 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306명이 입원·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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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