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정희 전 대구 북구의원이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북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정희 전 북구의원은 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를 대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무용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사회체육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예술, 스포츠, 공연 분야의 전문가로서 북구 갑지역 전체를 대구 문화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운동장을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으로 조성, 시청 산격청사에 1만석 이상의 복합 아레나 건립, 공립형 기숙 중․고등학교 설치, 경북대 주변을 1인 가구 자기돌봄 능력 증진 특구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햇다.
아울러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스마트 버스 정거장 설치, 실버소사이어티 클럽 운영, 종 상향에 따른 주택재개발 추진과 금호강 주변의 체육시설 재정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의원은 “4년 내내 무엇을 한지 모르는 국회의원, 존재감조차 없는 국회의원을 심판해야 하고, 철새 정치인도 경계해야 한다”면서 “박정희를 찍어주셔서 북구의 변화를 완성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