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도태우 예비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허소 예비후보는 8일 논평을 통해 “도태우 예비후보는 이미 수차례 국가 차원 조사에서 사실무근으로 판명이 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다”며 “도대체 어떤 근거로 이토록 극도의 몰상식한 발언을 하냐”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몰상식하고 극우적 발언을 일삼는 도태우 예비후보가 어떻게 국민의 힘 공천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몰상식한 발언을 일삼은 도 예비후보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승만 미화 발언과 선거 부정 주장 등 몰상식한 발언을 일삼아 온 도태우 후보는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자진사퇴해야”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대한광복회 등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효시인 2·28 민주화운동의 도시로 자랑스러운 역사의 도시이자 품격 있는 도시”라며 “대구시민들은 이런 몰상식한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