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후보가 "집권여당의 6선 의원이 되어 수성구 발전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22일 ‘더타임즈’에 "전날 수성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를 돕겠다"고 했다.
이어 "범어동과 만촌동에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고산·시지권엔 제2국민체육관을 건립하겠다"며 "2군사령부와 5군지사, 방공포병학교에 대한 조속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변함없이 지역에도 충실하고 입법활동에 충실해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관계되는 법을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5선 국회의원이지만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남들보다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같은 의원이라도 일하는 요령은 천지차이인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심을 가지고 성원에 어긋나지 않게 일해서 주호영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수성 갑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 주호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후보, 녹색정의당 김성년 후보, 무소속 김기현 후보 등이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