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도태우 무소속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가 “범법으로 얼룩진 조국혁신당이 검찰 독재정권 종식과 검찰 개혁을 부르짖는 건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가치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도태우 후보는 29일 성명을 통해 “애국서민과 자유시민의 편에서 이들과 맞서 싸울 것”이라며 “비례대표 상위 순번 10명 중 4명이 각종 범죄 의혹에 휩해 국회를 범법자 도피처로 이용하려는 조국혁신당이야말로 범법방탄당”이라고 했다.
이어 “고등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와 부부 재산이 1년 만에 41억 원이나 불어난 검사 출신 박은정 후보, 선거공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등 ‘귀족 좌파’들이 되레 검찰을 개혁하겠다며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강한 법질서와 가치관 위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갈망하는 서민애국자, 자유시민의 적인 저들과 용감하게 맞서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국가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이 투쟁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