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2대 총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김준형 전 한동대 교수는 자신이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한국 외교를 많이 망가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7일 대구에 선거유세 차 온 그는 “ 미국하고 일본하고는 잘 지내지만 그 외의 나라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많이 나빠지고 있고 아시다시피 러시아와 중국과 이런 북한과 이런 국가들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전 교수는 “ 그들과 미국 수준이나 일본 수준으로 좋아지라는 얘기가 아니고 위기를 관리하고 가까이 있는 대국들과 잘 지내야 하는데 지금 외교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꾸 망가지고 있다”면서 ( 국회에 ) 들어가면 이 외교를 복원시키고 그다음에 한반도 위기를 좀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금 국민 생활이 힘든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일단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는 것도 문제겠지만 지나치게 이념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자기 지지자들 위주로만 가다 보니까 국민도 예를 들어서 야당이라든지 또는 적대적 언론이라든지 노조라든지 이제 적으로 규정을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준형 후보는 ”외교도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방국하고 적대국을 나눠서 사실 외교는 색깔로 치면 회색이라고 그러는데 ...그러니까 흑백은 전쟁이지만. 그래서 친한 나라들도 우리 이익을 위해서 치열하게 협상해야 되고 적대 국가라고 하더라도 관리해야 되는 게 외교의 기본인데 그런 부분에서 사실 잘 안 돌아가니까 예를 들자면 바로 그 영향이 나타나는 곳이 바로 한중 관계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또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중국이 어떨 때 대국답지 못한 거는 있지만 중국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그것 때문에 경제가 많이 ( 어렵게 )되고
나빠지고 그것 때문에 민생이 영향을 받는거다. 그래서 저는 지금 정부의 실정이 민생과도 밀접하게 관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균형 외교를 강조한 김준형 조국 혁신당 비례대표는 ”우리가 한미 관계하고 한중 관계가 똑같을 수는 없다..그러니까 늘 보수 쪽에서 이제 진보 정부한테는 균형 외교라고 하면 친중 아니냐고 이렇게 프레임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저는 그거는 아니고. 한미 관계를 근본으로 하되 한중 관계 한러 관계를 잘 관리하고 개선해야 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 국회 차원에서 왜냐하면 지금 한중관계 한중관계는 제가 아는 것에서는 중단된 상태이다. 그래서 정부가 저럴 때는 의원 외교를 통해서 러시아와 중국을 저런 관계 개선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금 전쟁이 두 군데서 일어나고 있다, 중동하고 러우 전쟁인데 그리고 대만하고 한반도도 위기가 고조되는데 일단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저는 노력할 것”이라고 우선 순위를 두었다.
그는 “한국도 분쟁 상태인데 최근 얘기가 이제 대만의 유사시 한국이 개입해야 되는 거 아니냐, 러우에 우리가 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것에 대해서 저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그래서 한국이 이런 분쟁 지역에 개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비례대표 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네 사회복지사 제 이 분야는 아니지만 지금 사실 조국혁신당은 한 달 남짓 지금 신생정이다. 그래서 너무 부족한 게 많다. 그러니까 검찰 독재를 종식시킨다는 큰 목표는 있지만 다른 내용들을 채워야되는데 그중에 하나 채워야 될 부분이 외교고 제가 하고 있는 그다음에 복지 그다음에 교육”이라면서 .
“얼마 전에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걸 내세웠고. 그 부분에 한국 사회의 복지를 개선하고 특히 임금 격차 그래서 한쪽에서는 노조들이 파업을 해가지고 돈이 너무 많이 임금이 올라간다. 거기에 뭘 포함시키냐 하면 중소기업이나 이렇게 하청기업들이 받는 임금을 대기업의 노사·노조가 받은 돈을 일정 부분을 기여하는 기여금을 만드는 것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들어가면 아마도 외교통일위원회 외통위에 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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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후보는 조국 혁신당 비례 6번이며
25년 동안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했고
올해 2월 29일에 조기 명퇴를 했다.
외교학과로 평생 국제 정치 외교를 했다.
2019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문재인 정부 당시에 외교부 소속인 국립외교원장
조국 대표의 직접 권유를 받아서 출마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