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미니홈피의 대문 사진을 고개숙여 묵념하는 사진으로 바꾸고 그 아래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박 전 대표는 또 공식 홈페이지에도 `삼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팝업창으로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의 김 전 대통령 사진을 게재했다. 또 싸이월드 첫 화면에는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하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우리나라 정치사에 큰 어른이 서거하셨다.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었다. 더타임스 김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