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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인사 대이동, 박근혜측 배재되나?

인수위부터 총선 공천희망자까지 물밀 듯 밀려들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배출한 한나라당은 선거가 끝나면서 ‘자리 대이동’이 시작되고 있다.

인수위원회부터 ‘청와대 입성’ 희망자, 그리고 18대 총선 공천 희망자까지 맞물리면서 연쇄적인 대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출범을 앞두고 한나라당에는 지인 등을 통해 인사청탁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학연·지연 등을 총동원해 학계인사부터 전·현직 공직자 등이 끝없이 몰려들고 있어 당이 난색을 표할 정도라고 한다.

인수위 희망자들이 고위공직자나 공기업 간부 등으로 다소 제한적 층을 이루고 있다면 총선 희망자들의 경우는 현 비례대표의원부터 지방자치단체장, 의원 보좌진, 그리고 사회 각계 전문가까지 그 범위가 한층 넓다.

부산시 이경훈 정무부시장은 오는 28일 퇴임식 이후 공식적으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의 손아래 처남인 이 부시장은 김병호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비어있는 부산진구갑 지역의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갑 지역은 벌써부터 10여명의 공천 희망자가 줄을 서 있다. 대표적인 한나라당 텃밭인 탓에 일단 공천만 받는다면 당선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 탓에 공천 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 지역에서 재선인 김 전 의원의 입김이 여전히 남아있어 김 전 의원이 몸담고 있는 이회창 무소속 후보 측에서도 신당 창당 후 후보자를 낼 경우 총선 싸움은 한층 치열해 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회창 후보 측에 몸담으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곽성문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 지역도 이에 못지않게 공천 희망자가 쏟아지고 있는 곳이다.

대구지역은 박근혜 전 대표의 장악력이 큰 곳이지만 이명박 당선자 측 인사들도 이번에 대거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경전이 치열하다는 후문이다.

이 지역에서 출마하려는 한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영향력이 큰 만큼 해 볼 만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일 사퇴한 신동우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사퇴도 줄을 잇고 있다. 총선에 출마하기 위함이다. 경남에서는 강석진 거창군수와 하영제 남해군수,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 이학재 인천 서구청장 등이 사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의원 보좌진들 사이에서는 ‘청와대’를 들어가느냐, 공천을 받을 것이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번 총선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경력을 쌓고 이를 발판삼아 다음에 도전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하는 나름의 셈법들이다.

한 보좌관은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승리한 뒤 그간 구상해 왔던 자신의 향후 정치인생계획을 조금 수정했다.

자신이 모시던 의원이 모 지역 ‘도지사’로 출마하면 그 지역을 물려받으려 했던 계획 대신 청와대에서 경력을 좀 더 쌓겠다는 것. 국회입성은 5년 뒤로 미룰 생각이다.

한 비례대표의원의 보좌관은 당초 내년도 총선 출마를 고심했으나 공천 경쟁이 상상을 초월하자 우선 자신이 보좌하는 의원부터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급선회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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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