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10월 15일 4회 방송분에서 유이는 톱스타 유헤이역을 맡아 극중 ‘국민요정’이라는 애칭답게 병원 침실에 희귀병으로 누워있는 소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을 물론 물수건으로 아이의 손을 닦아주며 눈물까지 떨구며, 발군의 연기 실력을 뽐냈단 후문이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극 중 유헤이는 프로그램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표정이 오만하고 건방진 모습으로 변해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저능아에다 절름발이이지만 사실은 치밀한 범인인 카이저소제를 떠올리게 하는, 두 가지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떠오르는 CF퀸에서 신인 연기자로써의 유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이는 “첫 연기도전이라 떨리고 긴장되지만 유헤이역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극중 톱스타라서 작은 손동작이나 패션, 악세사리, 그리고 말투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이에, ‘미남이시네요’ 제작진은 유이의 역할에 대해서 "극이 진전될수록 부각되는 그녀의 역할, 그리고 이제까지의 이미지를 깨는 그녀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을 듯”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에서 유헤이역을 위해 눈물을 떨구며 등장하는 유이의 모습은 10월 15일 4회 방송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더타임즈,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