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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正導를 악용해 먹는 이명박”

지상 최대의 사기극! “세종시 NO! -> 한반도대운하다!”

 
▲ 이용휘 논설위원 
ⓒ 더 타임스
[더타임즈] 필자가 부연설명을 곁들일 필요도 없다 하겠다. 한마디로, 세종시는 한반도대운하로 가기 위한 ‘이명박의~ 이명박 의한~ 이명박을 위한~’ 쇼에 다름 아니다. 이쯤에서 박근혜의 입장이 참으로 난감하다. 세종시 문제를 두고, 계속 칠 수도 없고 그만 둘 수도 없고...삼성동은 이미 가두리양식장의 물고기라며...MB는 기고만장이겠지만...과연 그럴까? 그의 뜻대로?

문제는 이명박이 아니라 박근혜다. 지난날 박근혜는 한반도대운하 운운 당시 4대강사업으로 포장된 이명박의 입장을 옹호한 적이 있다. ‘박근혜 왈~’ “(한반도대운하를 4대강사업으로 위장)만약에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국민을 속이는 것인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부가(대운하 사업이)아니라고 말했는데 믿어야 할 것”이라고 대못을 박아놓은 상태다.

박근혜는 쟁점인 미디어법과 한반도대운하는 이명박의 얄팍수에 의해 일보양보한 상태다. 미디어법-> 한반도대운하->세종시법(?). 두 개는 후퇴였고 한 개는 초지일관이다. 그런데 참 큰일이다. 세종시는 지엽적인 충청의 문제지만 4대강으로 포장된 한반도대운하는 전국적 문제다. 태생적으로 ‘노가다’ ‘막가파’로 형성된 이명박 스타일상 이를 간과할리가 만무하다.

4대강으로 위장된 한반도대운하는 이미 착공식을 마치고 일사천리로 속도전에 접어들었다. ‘기업도시’니 ‘교육도시’니 ‘과학도시’니 하는 등의 지역이익과도 거리감을 두고 있다. 그냥 ‘수질개선’이니 ‘수해’니 ‘물자원확보’니 하는 등, 눈앞의 지역이익과는 관련성이 덜한 소재다. 저항감이 적다. 그렇다. 세종시는 곧 MB의 명줄. 한반도대운하로 가기위한 연막탄이다.

이쯤에서 박근혜의 선택은 참 곤혹하다. 세종시 문제에만 올인 할 경우, 이미 우회로를 확보하고 예견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MB는, 시기의 문제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을 것이지만... 미끼였던 세종시를 던지고 4대강으로 위장된 한반도대운하로 직행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때는, 시쳇말로 ‘박근혜는 X 된다.’ 이도저도 못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는 것이다.

박근혜의 선택은 항상 ‘뒷북치기’라는 일부의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내 것이 없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이제부터라도 박근혜는 ‘선제적 대응’과 ‘선제적 공격’을 해야 한다. MB는 결코 녹녹한 인물이 아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을 거쳐 황야의 전투를 몸에 익힌 인간이다. 또한, 그의 체험상...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박근혜의 동력을 시스템화해야한다.

세종시는 한반도대운하로 가기 위한 지상 최대의 사기극이다. 청계천 학습효과를 만끽한 MB정권이 사활을 건 작품(?)이 곧 ‘한반도대운하’인 것이다. 현 상태로의 ‘4대강 살리기’는 ‘강 살리기’가 아니라 ‘강 죽이기’이다. 이는 부연설명을 생략하더라도 이미 전문가집단에서 공히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박근혜는 더 이상 세종시에만 올인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제부터 세종시는 여기에서 발을 묶어놓고 4대강의 문제를 짚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아니면, 박근혜는 여론에 밀려 죽을 수도 있다. 왜? 선제적 공격을 가하지 않고 차 간 뒤에 손을 흔들다가는 자칫 국민들로부터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정치인으로 회자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박근혜의 지지율 30~40%대는 거품이 섞인 지지율이라는 것이다. 50%대에 이르는 회색지대를 끌어들여야만 거품을 희석시킬 수 있는 것이다. 더타임스 이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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