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역술인 신년교례회 및 국운발표회”는 이찬재 사무총장의 사회를 시작되었으며, 백광 명예회장, 김혜전 수석부회장, 청풍 이사장, 김성훈 총재, 백운산 회장의 순서로 발표회를 가졌다. 무속인들과는 달리 학문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사)한국역술인협회는 그동안 42년이라는 기간동안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주역과 풍수지리 등을 기본 운세와 미래를 예측해 오고 있다. “2010 역술인 신년교례회 및 국운발표회”에서 백운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 세계예언인 대회를 통해 예언했던 이명박 대통령과 경제에 대한 예언이 적중했다”며 “이번에도 2010년 경인년의 운세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좋은 시간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발표에서 백광 명예회장은 “한간에 2012년, 2014년, 2019년 세계 종말론이 나돌고 있는데 현재 운세가 하원갑자에 들어 있어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연인은 자연재해에 대한 소식에 불안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결코 그런 불상사가 없을 것”이라며 종말론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다. 김혜전 수석부회장은 “오행과 역학적 관점에서 볼 때 수도 이전은 없다”며 “9부2처가 옮겨지는 세종시는 현재는 때가 아니다”고 세종시 문제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청풍 이사장은 “국운이 욱일승천하길 기원한다”며 “경인년은 우리국가에 있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발돋움할 중차대한 기로”라며 국민들의 단합과 산적한 중대사안의 원만한 해결을 희망했다. 김성훈 총재는 “천문풍수지리는 오랜 역사에 작용해 왔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의 우리나라 운세가 남북통일을 이룰수 있을 정도로 국운이 상승하고 있다”며 국가의 발전을 예언했다. 백운산 회장은 “2010년 경인년은 과거 6.25가 일어났던 경인년과는 달리 60년만에 돌아온 호랑이해의 국운이 상당히 좋다”며 “4대강 개발도 나쁜것은 아니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해 혈맥을 소통시켰듯 4대강도 인체의 혈맥과 같으며 혈맥을 잘 뚫어 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올 한해도 국운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언을 끝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